14일 경북 경산 경일태학교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오른쪽)과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이  ‘객실승무원 교육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14일 경북 경산 경일태학교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오른쪽)과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이  ‘객실승무원 교육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티웨이항공은 대구 지역 근무 객실승무원들의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지난 13일 경북 경산 경일대학교에서 ‘객실승무원 교육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과 경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 산업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습득과 함께 항공 업무 정보 교류, 양 기관 인적 교류 등 양 기관의 실무교육 협력과 우호증진 등을 함께 진행한다.

향후 대구 지역 근무 승무원들의 교육훈련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은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부터 대구지역 베이스 승무원 운영으로 170여명의 객실승무원을 지역인재로 채용했으며, 대구공항지점, 정비, 운항 등의 인원까지 포함해 총220여명의 인원이 대구노선 운영을 위해 근무 중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지역내 산학협력으로 두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의 인프라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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