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철강·조선·중공업
두산重, 美 에너지부 지원받아 ‘미래형 화력플랜트’ 개발초초임계압·IGCC 등 자체기술로 호평 받아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3  15:44: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중공업은 ‘석탄 기반의 미래형 화력플랜트’를 주제로 미국 에너지부가 실시한 공모에서 두 건의 기술과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는 석탄화력발전을 차세대 발전설비로 탈바꿈 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시행했다. 미국에는 현재 총 240G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협력사인 바르엔지니어링, 노스다코다 대학연구소 등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석탄·가스·ESS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과 가스화 하이브리드 청정발전시스템 등 두 건의 기술과제를 통과시켰다.

석탄·가스·ESS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에서는 1천MW 초초임계압 발전기술을 250MW급으로 축소해 급속 기동 기술을 적용하고 여기에 가스터빈과 ESS를 접목해 신재생에너지 환경에 쉽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가스화 하이브리드 청정발전시스템은 태안 IGCC(석탄가스화복합화력발전소)를 통해 확보한 기술로 석탄을 가스화하고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분리한 뒤 수소는 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하고 이산화탄소는 포집하는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과제는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새로운 개조 모델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발전 효율 40% 이상, 급속 기동, 2030년 이전 실증 상용화 가능한 기술 차별성 등 미국 에너지부가 공모 과정에서 제시한 평가 요건도 모두 충족시켰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기술과제 선정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의 예산으로 2030년까지 각각의 과제에 대한 실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에너지 선진국인 미국에서 우리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개보수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사업 방향성을 정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후분양 확대, 건설업계 양극화 심화 우려

후분양 확대, 건설업계 양극화 심화 우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정부 차원의 고분양가 규제 정책이 후분양제 채택...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KEB하나은행, 법무법인 율촌과 업무협약 체결
2
압타바이오, 12일 코스닥 신규 상장
3
JW중외제약, 콜레스테롤-당뇨병 복합제 임상3상 돌입
4
CJ대한통운 “아이들에게 레이서의 꿈을”
5
플로, PC 서비스 시작···멜론 추격전 ‘박차’
6
삼성 이미지센서, 화웨이 악재로 1인자 소니 추격 ‘탄력’
7
삼성전자, 갤노트10에 6400만 화소 센서 탑재 ‘고심’
8
한화, 경영권 승계 본격화... 증여&합병 모두 가능
9
건설업계, 불황탈출 안간힘…무이자에 무상옵션까지
10
선박 발주 감소…조선 빅3, 'LNG선으로 극복'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