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함께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함께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NH농협생명이 14일까지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함께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농업인 등 의료혜택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약 40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대상자는 검사부터 결과안내,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가정용 상비약 세트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장수사진 무료촬영’, ‘웃음치료 및 정신건강 강좌’도 포함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상대적으로 선진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과 계약자에게 필수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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