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문화재청은 567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릉을 9일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경기도 주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영릉 정자각 앞에서 궁중음악 연주, 궁중정재 공연 등이 진행되며, 경기도청과 한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세종 백일장, 미술대회 등 다채로운 한글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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