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떵개떵과 협업…“푸짐한 한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리테일은 GS25에서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 유튜버 중 가장 많은 구독자(343만명)를 보유한 떵개떵과 협업해 떵개떵닭대닭도시락(사진)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달 13일 출시되는 떵개떵닭대닭도시락은 떵개떵의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조회수(2천906만회)를 기록한 ‘반반닭다리먹방’과 하루 동안 푸짐한 양의 음식을 즐긴다는 뜻의 ‘하루대(大)끼’ 콘텐츠에 착안해 개발됐다.

GS25의 떵개떵닭대닭도시락에는 햅쌉로 지은 밥에 양념치킨 닭다리와 후라이드 닭다리가 각각 1개씩 들어가 있다. 부메뉴로 매콤달콤한 떡볶이 소스를 입힌 샐러드와 머스터드 치킨무가 사용됐다.

주메뉴인 닭다리 2개의 중량은 총 370g으로 치킨 반 마리 이상의 양이다.

GS25 도시락 중 역대 최고 무게의 치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푸짐한 한끼 식사로 충분하며 편맥족(편의점에서 맥주를 즐기는 사람)의 간편한 안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GS25는 떵개떵닭대닭 도시락 출시 기념으로 14일부터 27일까지 도시락 구매 시 스프라이트캔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MD는 “GS25는 고품질 먹거리 개발을 뛰어넘어 온라인 콘텐츠까지 상품에 담는 차별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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