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모델들이 완도산 전복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마트 모델들이 완도산 전복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쇼핑은 롯데마트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완도 전복을 할인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국내 전복 최대 산지인 전남 완도에서 전복 15만마리(10t)를 준비했다. 판매 가격은 중 사이즈 전복 1마리가 2천원이며 대 사이즈가 3천원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전복은 스마트 계류장에서 산소량과 온도 등을 자동제어해 최적의 상태로 만든 후 콜드체인으로 배송된 제품이다. 신선함을 극대화 시킨 것이 장점이다.

이동웅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전복을 제안하기 위해 한 달 일찍부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며 “해양수산부와 함께 전복 양식 어가와 고객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6월 13일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김창용 롯데마트 MD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전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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