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진행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항공부문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과 조영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11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진행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항공부문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과 조영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협약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 및 임원단에게 항공권 할인과 무상항공권을 제공하고, 기내지 및 국내외 홈페이지에 홍보 이벤트 화면을 구성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대회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세계 4대 국제스포츠 대회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다”며 “중요한 국가적 행사에 아시아나항공이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대회는 내달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200여개국 약 1만여명의 선수들이 6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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