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할인쿠폰 제공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GS리테일은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KT와 손잡고 동종업계 최초 상시 할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랄라블라를 이용하는 KT 고객은 2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할인은 월 1회만 가능하며 통신사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월 2만장 선착순이다.

KT 고객들은 KT 멤버십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전국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를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랄라블라가 업계 최초로 상시 통신사 제휴 할인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랄라블라가 KT 제휴 할인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실적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31% 증가했다.

전준영 GS리테일 랄라블라 마케팅팀 담당자는 “KT와 제휴해 연중 상시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감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고객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특화된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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