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등을 위해 6일 오전 9시 15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해외순방은 취임 후 4번 째 갖는 외교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발리에 도착한 뒤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해 APEC 정상회의 및 참가국들과의 양자회담 등 2박3일간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이후에는 다시 2박3일간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머물면서 한·ASEAN 및 ASEAN+3, EAS 정상회의 등의 일정에 참석하고 이후 2박3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빈방문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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