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최형배 마술팀의 과학 마술 공연

제주신라호텔 원더풀 매직쇼. <사진=호텔신라>
제주신라호텔 원더풀 매직쇼. <사진=호텔신라>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지난해 자체 고객만족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마술쇼’를 다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7월 28일부터 8월31일까지 한 달간 ‘원더풀 매직쇼’를 선보인다.

원더풀 매직쇼는 국내 최고 마술사 최형배가 이끄는 마술팀 공연이다. 신비로운 퍼포먼스와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사이 마술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올해는 ‘과학의 원리를 마술로 배우는 과학 마술 콘서트’라는 부제로 마술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가 담긴 공연을 준비했다. 빛의 신비함을 느껴보는 ‘굴절 마술’, 풍선을 활용한 ‘풍선 과학 마술’, ‘공기 대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직접 과학 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클래스도 30분간 진행된다. 마술사의 설명으로 시작되는 이 클래스에서는 ‘손 그림자 마술’과 ‘빛과 레이저 마술’을 각각 15분씩 배울 수 있다.

지난해 고객 평가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아이들이 마술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있다.

원더풀 매직쇼는 진행 기간동안 매일 오후 2시와 8시, 하루 두 차례 6층 연회장 ‘월라’에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이 진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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