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왼쪽에서 첫번째), 정태철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대표(가운데),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왼쪽에서 첫번째), 정태철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대표(가운데),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카드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신한은행과 함께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 복지카드 및 주거래 은행 협약 체결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조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올해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액 출자로 설립된 자회사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및 교통관리 등 공항 운영과 관련된 관리 업무를 전담하며 약 1천300명의 임직원을 직접 고용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One Shinhan) 전략’에 따른 것이다.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은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계열사간 협업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 전용 ‘신한카드 다드림 GS칼텍스샤인 복지카드’(이하 복지카드)를 발급하게 된다.

복지카드는 신한카드의 기존 상품인 GS칼텍스샤인카드 기반으로 GS칼텍스 주유 할인, 대중교통 이용 할인 등의 기본 서비스 외 LF패션 가두매장 20% 할인, 이용금액 0.1% 마이신한포인트 지급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천공항운영서비스와 주거래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복지카드 발급과 함께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은 제휴조인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조인식을 통해 복지카드를 발급 받으시는 분들은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이 될 수 있도록 뒤에서 최선을 다하는 언성 히어로(Unsung Hero, 보이지 않는 영웅)”라며 “이 분들이 복지카드 사용을 통해 보다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신한 관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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