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커뮤니티 서비스 ‘핑퐁’으로 통합

GS샵의 고객 커뮤니티 서비스 ‘핑퐁’. <사진=GS샵>
GS샵의 고객 커뮤니티 서비스 ‘핑퐁’. <사진=GS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샵은 기존에 브랜드 카페 형식으로 운영하던 고객 커뮤니티 서비스를 ‘핑퐁’으로 통합했다고 5일 밝혔다.

핑퐁은 제작자와의 대화, 상품정보 제공, 피드백, 일상적인 대화 등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고객 소통 공간이다.

GS샵 관계자는 “다음날 방송상품을 모바일로 미리 보는 ‘내일TV’ 서비스나 주 3회로 편성을 확대한 ‘모바일 라이브’와 같이 모바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핑퐁은 쇼미더트렌드와 더컬렉션, 모바일라이브 등 내부채널이 분리돼 있으며 전 채널 모아보기나 관심 PGM 설정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영상 자동플레이와 좌우 화면전환, 외부 콘텐츠 연동 등을 적용해 고객들이 콘텐츠를 쉽게 소비할 수 있게 했다.

콘텐츠 형태도 다양해졌다. 라디오처럼 신청곡을 미리 받아 라이브 방송에 사연과 함께 틀거나 판매하는 제품의 스타일링 팁을 하이라이트로 편집해 제공한다.

김인호 GS샵 멀티채널콘텐츠팀장은 “GS샵은 꾸준히 모바일 고객들의 행동 패턴을 확인해 서비스에 적용해 왔다”며 “핑퐁 서비스를 고객과 24시간 소통하는 채널로 만들 계획으로 고객이 동영상을 직접 핑퐁에 올릴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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