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마트·슈퍼 등 전 유통채널 동원

롯데백화점 썸머 쇼핑 페스티벌 홍보이미지.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썸머 쇼핑 페스티벌 홍보이미지. <사진=롯데쇼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쇼핑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닷컴에서 여름상품 할인전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동안 전 점포에서 ‘썸머 쇼핑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선풍기와 에어컨, 휴가 패션 상품 등을 선보인다.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의 테이블팬 DC선풍기(XQS-C820)를 35% 할인판매하고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AF17RX771BFR)을 롯데카드 결제 시 297만5천8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나이키 ‘탄준 샌들’을 본점과 잠실점 등 5개점에서 정상가 대비 20% 가량 할인한 4만7천2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는 5일부터 12일까지 ‘황금연휴 특별전’을 진행해 다양한 나들이 상품들을 판매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미국산 소고기를 엘포인트(L.POINT) 고객에 한해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말했다.

롯데슈퍼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한돈 삼겹살·목심, 한우 국거리·불고기, 수박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닷컴에서는 9일까지 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닷컴 앱에서 ‘생일축하해’를 검색하면 23주년 창립기념 선물을 100%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LG그램 17인치 노트북과 50% 할인쿠폰,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이다.

이밖에 롭스에서는 6일 ‘단 하루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아벤느·유리아쥬·라로슈포제·비쉬·눅스·유세린 등 더모 브랜드를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진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연차 하루만 내면 현충일부터 주말까지 4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된다”며 “황금연휴 기간에 나들이를 떠나거나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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