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정기편, 특가운임 제공

티웨이항공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취항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취항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티웨이항공은 내달 18일부터 10월5일까지 운항하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부정기편 신규 취항(주4회)을 통해 여름 시즌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방을 지배하라’라는 뜻을 가진 블라디보스토크는 동해 연안 최대의 항구도시로, 시내 중심부에는 고풍스러운 유럽 양식의 건물들이 즐비해 있어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도 불린다.

블라디보스토크는 7~8월 온도가 20도 내외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편도 총액운임(유류세, 공항세 포함) 9만6천300원부터 이용 가능한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특가 운임의 탑승 기간은 내달 18일부터 10월5일까지 운항하는 블라디보스토크 항공편이며, 성수기 및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시간이면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에서의 시원한 여름 휴가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며 “계절에 맞춘 노선 운영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항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블라디보스토크를 주4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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