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현대해상은 가입대상과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보험료는 낮춘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80대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의 유병자들도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재진단 보장특약을 신설해, 고객이 해당 특약 가입 시 횟수 제한 없이 3대 질병 진단 시 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직전 발생한 3대 질병진단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보장 가능)

통풍, 대상포진 등 만성생활질환에 대한 보장을 신설하고 급성류마티스열, 만성류마티스심장질환 등 기존 심장, 뇌혈관질환으로 보장받을 수 없던 질병에 대해서도 입원일당 및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10·15·20·30년만기 갱신형 또는 80·90·95·100세만기형 중 고객들의 필요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세만기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을 선택할 경우 약 15~2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부장은 “기존의 간편심사보험보다 가입범위와 보장을 대폭 넓혀 종합형보험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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