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인 대표 “편의점, 새로운 라이프 플랫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SK충전소에서 문을 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SK충전소 2호점.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SK충전소에서 문을 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SK충전소 2호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코리아세븐이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SK충전소 스마트편의점 2호점을 오픈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SK충전소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SK충전소 2호점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양평SK충전소점은 고객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시식·휴게공간을 확대한 카페형 스마트 편의점이다.

약 99㎡ 규모이며, 유무인 결제가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한 듀얼POS를 중심으로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카페형 콘셉트로 매장을 꾸며 주유소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여유롭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9개의 스마트 편의점을 선보였다. 전체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점포는 총 13개점에 달한다.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는 “이제 편의점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새롭고 재미있는 쇼핑경험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보다 발전된 스마트 편의점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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