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모든 점포서 16일까지 ‘더현대페스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이번달 6일부터 1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모든 점포에서 할인혜택을 담은 ‘더현대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6일부터 9일까지 의류·잡화 상품군 구매금액별로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행사에는 44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현대백화점카드 회원들은 단일 브랜드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시 1만5천원과 3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80개 식기·침구 브랜드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각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원·2만원을 증정한다.
또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최근 6개월간 카드 사용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도 5% 할인 쿠폰(2매)을 증정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전시·외식 등 제휴 혜택도 확대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특별전’ 입장권 할인(20%),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16일까지 진행되는 창극 ‘심청가’ 입장권 할인(30%)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쉐라톤 서울팔래스 H가든(15%), 중식당 메이린(15%) 등 레스토랑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다양한 할인행사도 연다. 조르지오아르마니·닐바렛 등 20여개 남성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을 10~30% 할인판매한다.
헤라·설화수·에스티로더 등 32개 화장품 브랜드는 행사기간 동안 구매금액대별 더블마일리지 적립·추가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관에선 6일부터 9일까지 정육·생선 등 신선식품 100여개를 당일 판매가에서 1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바캉스를 준비하는 현대백화점카드 고객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현대백화점카드 회원들의 이용 편의를 확대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관련 프로모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