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생명·손해보험협회>
<자료=생명·손해보험협회>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19년도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운영돼온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올해로 12번째다.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보험설계사 등에게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한다.

양 협회는 지난 4~5월 회사로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신청 접수 및 인증심사를 통해 생명업계 1만3천174명, 손해업계 1만5천836명을 각각 인증했다. 인증기간은 이달 1일부터 1년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보험상품은 장기 유지가 필요하고, 소비자가 즉각적인 효용을 체감하기 어려운 무형의 상품으로 판매자의 전문성 및 윤리성이 고도로 요구된다”며 “근속기간이 장기이고, 불완전판매건수가 한 건도 없는 우수인증설계사의 선정 및 운영은 소비자에 대한 보험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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