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티셔츠 판매 호조...“여성 니트·리넨도 호응”

탑텐X펩시 그래픽 티셔츠. <사진=신성통상>
탑텐X펩시 그래픽 티셔츠. <사진=신성통상>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신성통상은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탑텐이 그래픽 티셔츠 판매 호조로 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탑텐 관계자는 “올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개봉을 염두해 진행한 마블 콜라보 티셔츠를 비롯해 라인, 펩시, 뮤직 등 그래프 티셔츠가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며 “현재 2차 리오더(추가생산)까지 총 100만장을 생산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성 니트류, 벨기에 프리미엄 리넨셔츠 등 리넨 관련 제품들도 호응을 얻고 있다.

탑텐 관계자는 “신성통상의 소싱력을 활용해 여성 니트류를 강화한 결과 여성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리넨 관련 아이템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성비는 물론 탑텐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개발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격과 좋은 품질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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