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난민지역 신생아 위한 속싸개 제작

29일 기후난민지역 산모와 신생아를 돕기 위한 ‘희망싸개 캠페인’에 참여한 롯데손해보험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롯데손해보험>
29일 기후난민지역 산모와 신생아를 돕기 위한 ‘희망싸개 캠페인’에 참여한 롯데손해보험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롯데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9일 기후난민지역 산모와 신생아를 돕기 위한 ‘희망싸개 캠페인’에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진행하는 ‘희망싸개 캠페인’은 열악한 의료혜택과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해있는 기후난민지역 산모와 신생아의 높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롯데손해보험 임직원들은 신생아 체온 유지용 속싸개와 손싸개를 직접 만들고, 소독제와 멸균 탯줄 절삭 도구 등 분만용품으로 구성된 희망싸개 키트를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희망싸개 키트는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등 9개 국가의 기후난민지역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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