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전체 방문객의 78% 차지

LG유플러스 모델들이‘일상로5G길’에서 5G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일상로5G길’에서 5G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2달 간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한 5G 체험관 ‘일상로5G길’의 누적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오픈해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는 일상로5G길은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을 감성적으로 연출하고, U+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약 두 달간 누적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한 일상로5G길은 오픈 첫 주 주중과 주말 각각 최대 3천700여명, 5천여명이 방문했고 종료 직전에는 최대 각각 1만2천여명, 1만5천여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됐다.

특히 5G 핵심 타겟 고객인 2030세대가 전체 방문객의 7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일상로5G길을 통해 VR·AR부터 스포츠 및 공연 중계, 5G 게임까지 고객에게 5G 콘텐츠를 널리 전파하고,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전체 방문객 중 90.1%가 체험존에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73.5%는 U+5G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그간 많은 기업과 다양한 단체들이 일상로5G길을 방문해 U+5G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도코모, 소프트뱅크, 미국 AT&T 등 해외 이동통신사,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 청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등 5G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단체가 주를 이뤘다.

LG유플러스는 강남역 일상로5G길 외에도 연내 지속적으로 U+5G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동형 팝업스토어는 전국 각종 축제, 야구장, 골프장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고 있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영화관과 쇼핑몰 등에서도 특색 있는 팝업체험존을 통해 U+5G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5G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시기에 일상과 접목한 체험관을 운영해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 U+5G만의 차별적인 경험을 선보임으로써 U+5G가 5G 시장에서 일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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