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해운대에서 길거리 공연을 통해 홍보 캠페인 진행
지난 7월 해운대에서 길거리 공연을 통해 홍보 캠페인 진행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부경대학교 에코프렌즈 서포터즈 ECO2U팀이 ‘탄소 라벨링을 알려라’ 캠페인을 가져 탄소 라벨링 제도에 대한 인지도 높이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ECO2U팀은 지난 5월 4일 대학생 에코프렌즈 서포터즈 발대식 이후 다양한 이벤트들과 행사들로 제도 인지도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주관하는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는 탄소성적표지 및 환경표지, 그린카드 등 녹색생활의 확산을 위한 대외홍보활동이다.

에코프렌즈는 전국에서 105명이 선발되었고 ECO2U팀은 부경대학교 이수륜(지구환경과학과 4학년)을 팀장으로 4명의 학생이 경남 지역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ECO2U는 지난 4개월간의 활동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도 홍보와 함께 물범이 인형, 저탄소 음료, 친환경 제품 등을 전달했고 피켓 홍보와 부스설치, 길거리 공연 등 녹색생활확산 이벤트를 개최하여 저탄소 제품 소비를 통해 생활 속의 환경활동에 대한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ECO2U팀은 이번 10월에 에코프렌즈 서포터즈 씨앗팀과 함께 군부대 안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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