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t 물량 전복 준비…제주갈치·후포오징어 등도 할인판매

GS수퍼마켓 수산물 할인전 홍보이미지.
GS수퍼마켓 수산물 할인전 홍보이미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수퍼마켓에서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아 다양한 수산물을 알뜰하게 판매한다.

GS리테일은 바다의 날을 맞아 GS수퍼마켓에서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산지직송 완도 전복 전 등 다양한 수산물을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GS수퍼마켓은 완도 전복을 전년보다 두배 늘린 10t을 사전에 구매해 초특가행사를 연다.

완도산 활전복(대 3마리나 소 10마리)을 국민카드·BC카드·NH농협카드·팝카드로 구매 시 7천92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전복은 일반적으로 2~3년생이 가장 높은 판매를 보이지만 지난해 대풍으로 판매가 많아 올해는 작은 전복이 10% 이상 생산이 많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큰 전복과 어민들의 고민거리인 작은 전복들을 알뜰하게 판매하면서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며 고객에게도 좋은 전복을 알뜰하게 공급한다”고 말했다.

GS수퍼마켓은 전복 외에도 직소싱과 사전비축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제주갈치와 후포오징어, 수입새우 등은 기존 가격보다 25% 할인판매하고 부산 고등어자반, 영흥도 참소라, 대부도바지락 등을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창록 GS리테일 수산팀 MD는 “바다의 날을 맞아 수산물을 고객들에게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어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영양가 높고 맛있는 수산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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