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품 특가판매…토크쇼·어린이 행사도 실시

CJ ENM 오쇼핑부문이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개최한 ‘봄날의 장터’에서 한 고객이 뷰티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이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개최한 ‘봄날의 장터’에서 한 고객이 뷰티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CJ ENM>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우수고객 초청행사인 ‘봄날의 장터’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CJ오쇼핑 사옥 야외 잔디밭 정원과 실내 공간에서는 CJ오쇼핑 인기상품이 특가로 판매됐으며 먹거리 코너와 이벤트 등도 열렸다.

우수고객과 지역주민, 협력사 직원, CJ ENM 임직원 가족 등 약 3천명이 찾았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TV와 모바일을 벗어나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열었다”며 “고객들은 CJ오쇼핑 방송에서 보던 ‘VW베라왕’, ‘셀렙샵 에디션’ 등을 직접 입어보고 중소 협력사의 생활용품들을 이용해보며 상품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강주은씨의 토크쇼와 사인회도 진행됐다. 결혼과 남편, 육아 등을 주제로 평소 그녀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이 이어졌고 강주은씨는 현명한 가정생활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주은씨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CJ오쇼핑 리빙 전문 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도 열렸다. 캐리TV의 ‘캐리와 장남감 친구들’에서 캐빈 오빠로 활동하다 CJ오쇼핑에 입사한 김관우 쇼호스트의 ‘쇼호스트 체험 프로그램’이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렸고 어린이 레고 교실도 진행됐다.

CJ그룹 계열사인 푸드빌과 투썸플레이스, 프레시웨이, 올리브영 등도 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2011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치른 우수고객 사옥 초청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상품과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경험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접점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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