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참여형 체험 중심 봉사 프로그램

교보생명이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생활용품을 해체해 쓸모 있는 부품을 분류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생활용품을 해체해 쓸모 있는 부품을 분류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봉사 프로그램이다.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며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5월 프로그램 ‘자원재순환과 새활용(Upcycling)’에는 일반인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탐방하며 ‘새활용’의 개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인 ‘소재구조대’ 활동을 통해 생활용품을 직접 해체해보고 금속, 플라스틱 등 부품을 분류해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재은행에 저금하기도 했다. 가족들이 함께 새활용물품을 제작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도 보냈다.

9월과 11월에는 ‘도시숲 새집 달기’,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 체험’ 등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다솜이가족봉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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