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SHOP, 신라호텔, 옥션 뒤 이어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아르바이트 급여가 가장 후한 기업은 ‘한국시티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알바 급여 통계 애플리케이션 ‘알바비책’의 브랜드별 급여 순위에 따른 것이다.

2일 ‘알바비책 앱’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평균 제시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씨티은행으로 시간당 8천20원의 급여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GS SHOP으로 시간당 7천912원, 3위는 신라호텔로 7천137원의 급여를 제시하고 있었다.
또한 옥션(6천874원), 웨스턴조선호텔(6천197원), SK텔레콤(6천136원), 롯데호텔(6천135원), 그랜드앰배서더호텔(6천107원)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업·직종별 급여에서는 학습지/방문교사(1만7천129원)가 가장 시급이 높은 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급이 높은 알바 2위는 피팅모델(1만4천918원), 3위는 나레이터모델/판촉도우미(1만3천269원)가 각각 랭크됐다.

한편 업종별로 시급이 가장 높은 브랜드를 찾아보면 패밀리레스토랑에서는 세븐스프링스(5천954원),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도미노피자(6천62원), 치킨전문점에서는 교촌치킨(5천960원)이 각각 1위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은 투썸플레이스(5천433원), 아이스크림/디저트는(5천702원), 베이커리/도넛 브랜드는 믹스앤베이크(5천858원) 등이 각각 가장 많은 시급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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