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브런치 세트·주말 디저트 뷔페 운영···이색 빙수도 선보여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 뷰 라운지 멜론 갤러리(주중). <사진=이랜드>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 뷰 라운지 멜론 갤러리(주중). <사진=이랜드>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더 뷰 라운지에서 시원하고 달콤한 멜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멜론 갤러리 프로모션’을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여름 멜론은 수분과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 수분 보충,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칼로리와 당분은 낮은 대신 비타민 A·C, 베타카로틴 등 영양소가 풍부해 땀 배출이 많고 쉽게 피로해지는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과일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멜론 갤러리 프로모션은 주중과 주말 다르게 운영된다. 주중(월~금)에는 브런치 단품 메뉴와 애프터눈 티세트가 제공되며 주말(금~토, 공휴일)에는 멜론 디저트와 식사 대용의 핑거 푸드를 뷔페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주중 메뉴는 멜론 웰컴 드링크, 브런치 메뉴 1종, 애프터눈 티세트가 제공된다.

브런치 메뉴는 잘게 썬 소고기로 브리또 속을 채우고 웨지 감자를 토핑한 ‘소 안심 브리또’, 올리브 오일에 조리한 치킨을 토마토 케이퍼 소스와 버무린 ‘치킨 마렝고와 파스타’, 팬케이크 반죽과 통새우, 수란이 어우러진 ‘수란을 올린 새우 팬케이크’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애프터눈 티세트는 3단 트레이에 멜론을 이용한 에클레어, 티라미수, 마카롱, 비스코니, 크렘브륄레 등 다양한 디저트가 담겨 제공된다. 애프터눈 티세트와 곁들일 수 있는 아메리카노, 허브티 5종, 주스 3종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 메뉴는 멜론 웰컴 드링크, 식사 대용의 핑거 푸드류, 멜론 디저트류 등이 뷔페 형식으로 제공된다.

핑거 푸드류는 스크램블 에그, 브리또, 치킨 가라아게, 양배추 떡볶이 등 메뉴가 제공되며 한 입 크기 형태로 마련돼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멜론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과육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도록 멜론 콩포트, 멜론 슈 타워, 멜론 요거트 무스, 멜론 크림 에클레어 등 다양한 멜론 디저트가 마련된다. 크렘브륄레, 티라미수, 과일 타르트, 와플 등이 제공되며 아메리카노, 허브티 5종, 주스 3종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멜론 갤러리 프로모션에 제공되는 주중과 주말 메뉴는 당일 식재료 수급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주중 및 주말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다.

같은 기간 무더위를 날려줄 이색 빙수 3종을 선보인다.

통 멜론을 반으로 잘라 파낸 후 오렌지, 망고, 수박, 멜론 등으로 속을 채운 ‘멜론 빙수’와 다양한 과일과 나무 모양의 솜사탕을 토핑한 ‘티라미수 화분 빙수’, 오렌지, 망고 아이스를 실타래 모양으로 가늘게 갈아 오메기떡으로 토핑한 ‘오렌지 망고 타래 빙수’를 출시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 뷰 라운지는 한강 일대와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라운지 곳곳에는 전미 대통령들의 친필 사인과 편지, 펜 등의 소장품이 전시돼 있어 호텔 내에서 휴식뿐만 아니라 이색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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