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21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21일 사내 남성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아버지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자기 돌봄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및 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제’, 심리상담 프로그램 ‘감성코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주·여·행’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제·주·여·행’은 ‘제주항공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회사’의 줄임말로 일하기 좋은 조직풍토를 만들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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