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매주 월·화 횟수 제한 없이 혜택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음달 말까지 실시하는 T 블랙 요금 30%할인 이벤트.<사진=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음달 말까지 실시하는 T 블랙 요금 30%할인 이벤트.<사진=카카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 T 블랙’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블랙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피블랙데이 20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부터 화요일 오전 11시 59분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당 시간 내 카카오 T 블랙을 호출하는 고객에게는 30% 요금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호출 횟수는 제한이 없으나 예약 호출은 적용되지 않고, 카카오 T 앱에서 실시간 호출 시에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카카오 T 블랙 서비스 지역인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지역에서만 진행된다.

기업 전용 서비스인 '카카오 T 비즈니스’에 가입한 기업 회원도 이벤트 기간에 카카오 T 블랙 이용 시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 회원 임직원이 카카오 T 블랙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등록된 법인카드로 자동 결제되어 하차 시 요금을 별도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 T 블랙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고급 택시 서비스로 지난 2015년 11월 출시됐다. 카카오 T 블랙은 일반 택시와 차별화되는 고급 차량과 전문 교육을 이수한 택시 기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품격 높은 서비스를 원하는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블랙 서비스의 역할과 이용 영역이 확대되는 만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고급택시가 제공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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