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까르보 불닭볶음면’ 출시 효과 영향…내부 평가는 긍정적"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삼양식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3억2천975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203억원,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4.3%, 23.4% 줄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작년 1분기 3천600만개를 판매한 '까르보 불닭볶음면' 기저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라면 수출을 비롯한 스낵 등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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