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왼쪽), 이희용 다애다문화학교 교장(오른쪽)이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지난 14일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왼쪽), 이희용 다애다문화학교 교장(오른쪽)이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14일 NH농협은행 본사에서 다애다문화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NH농협카드의 교육사업 후원에 대한 학생들과 선생님의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016년부터 다문화가정 학생 등 언어적 어려움으로 일반 교육과정 이수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다애다문화학교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액은 9천만원에 달하며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어교육지원, 한국문화체험교육지원, 학교운영비지원 등에 사용됐다.

한산드라 학생은 “한국어문화체험과 국토순례 등을 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신 NH농협카드에 감사하다”며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어른이 되면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멋진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상급학교에 진학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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