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상 푸드칼럼리스트 등 9명 선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요리경영대회인 ’NS 쿡페스트(Cookfest) 2019’의 심사위원 9명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NS 쿡페스트 2019’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요리경영대회다. NS홈쇼핑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와 식품비즈니스 전문가 9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가정간편식(HMR)부문과 밀키트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만큼 심사위원도 부문별로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본선 50팀이 참가하는 가정간편식 일반부문에는 유지상 푸드 칼럼리스트와 김지현 국가식품 클러스터 경영기획실장, 박효남 세종호텔 총주방장, 박준우 셰프가 심사를 맡고 가정간편식 고등학생부문에는 최수근 경희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 교수와 최성식 한국HMR협회 이사가 심사를 맡는다.

밀키트부문에는 최정희 백석대학교 외식산업학부 교수와 국내 밀키트업계 1위 프레시지의 정중교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위촉된 심사위원단은 서류심사부터 본선 100팀에 대한 현장심사 등을 맡을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지상 칼럼리스트는 “식품산업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NS 쿡페스타를 통해 미래 식문화의 가치 창출과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대적 흐름에 맞춘 주제인 만큼 간편성과 상품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NS 쿡페스타는 이번달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공연 등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