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부재 영향…2분기 ‘BTS월드’ 등으로 반등 노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3%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4천776억원, 당기순이익은 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46.4% 줄었다.

넷마블은 2분기 중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공개하며 반등을 노린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월드’를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1분기는 신작 부재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2분기에는 지난 9일 출시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비롯해 BTS월드, 일곱 개의 대죄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신작이 국내와 북미·일본 등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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