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조감도.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조감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M그룹은 우방이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 454-1번지 일원에 짓는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에 주방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4개동 전용면적 62~84㎡ 1157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주방 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4베이 구조로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채광과 통풍이 모두 원활히 이뤄지고 난방비 절감 등의 부수효과도 누릴 수 있다.

우방은 주방을 넓게 구성했으며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이 단지는 주변에 기안초등학교와 기안중학교, 홍익디자인고등학교, 수원대학교 등이 있으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홍익대 4차산업 캠퍼스까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이다.

미취학 자녀의 보육여건도 탁월하다. 2개 단지에 각각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어린이 영어도서관과 어린이블록방도 조성된다. 주민센터와 별향공원이 인근에 있고 이마트와 하이마트 등도 가깝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봉담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수원산업단지를 비롯한 수원·동탄 출퇴근도 용이하다. 향후 분당선·안산선과 연계돼 분당이나 강남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근의 수원산업단지 및 대기업이 입주해 있는 수원이나 동탄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특성이 높게 평가된다.

올해 12월 수인선 복선전철이 전 구간 개통이라 연말부터는 수원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에 입주한지 15년이 넘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어 신규 아파트 이전수요가 많다”며 “주부를 위한 설계·교육과 교통 여건이 우량하고 전세대에 미세먼지 제거기가 설치되며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탑재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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