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등 주요 IP 흥행으로 분기 최대 매출 달성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슨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천367억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9천498억원, 당기순이익 5천4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5% 늘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지속적인 흥행과 ‘FIFA 온라인4’의 성공적 서비스 이관 등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 이사는 “핵심 타이틀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 걸쳐 고르게 성장했다”며 “넥슨은 매년 장기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주요 IP(지식재산권)들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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