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므엉 탄 하노이 호텔서 장학금 수여식 진행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9일 므엉 탄 하노이 호텔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현지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9일 므엉 탄 하노이 호텔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현지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법인을 통해 현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베트남은 지난 9일 하노이 시내에 위치한 므엉 탄 하노이 호텔(Muong thanh Hanoi Hotel)에서 장학금 수여식 및 현지 매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한국 본사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 사업은 하이트진로가 2017년 5월에 진행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하이트진로는 향후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베트남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천만 동씩 총 2억 동(한화 약 1천만원)이 전달됐다

안주현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하이트진로베트남은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 사랑받으며 매해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베트남의 미래성장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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