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속 100여 종의 고질라·괴수 등장

넥슨이 오는 23일 글로벌 출시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사진=넥슨>
넥슨이 오는 23일 글로벌 출시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사진=넥슨>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슨이 오는 23일 ‘고질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첫 모바일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정식 출시한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한 역대 고질라 시리즈의 괴수를 상대로 기지를 건설하고 강화해 도시를 방어하는 게임이다.

1954년 고질라 영화부터 최신 시리즈까지 총 29편 외 각종 파생 작품에 나오는 100여 종의 고질라와 괴수가 게임에 등장하고 ‘메카고질라’, ‘제트 재규어’ 등을 아군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저들은 등장한 괴수를 물리치면 ‘괴수 카드’로 수집해 다른 스테이지에서 ‘스킬’과 ‘버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해당 괴수의 ‘도감’이 해금된다.

도감에는 TOHO 원작 고질라 IP의 세계관과 설정이 담긴 상세한 괴수 설명이 담겨 있으며 1~3장의 괴수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개발한 스튜디오42 황재호 디렉터는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기존 고질라 게임과는 다르게 도시를 침공하는 괴수와 대적하는 인간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며 “클리커(방치형) 게임이지만 직접 배치한 괴수카드를 활용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집중력을 발휘해 괴수를 공략하는 전략적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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