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가정의 달 제품' 열흘간 배달주문 10만건 돌파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파리바게뜨가 자사의 배달 주문 시스템 ‘파바 딜리버리’를 통한 가정의 달 제품 주문이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정의 달 제품은 앞서 출시된 케이크,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된 기획제품이다.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파바 딜리버리를 통한 누적 주문량을 확인한 결과 10만건을 넘었다.

가장 주문량이 많았던 날은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이었다.

주문량이 두드러지는 제품은 ‘내 마음 속 핑거하트 케이크’, ‘바닷속 핑크퐁과 노래하는 상어친구들’, ‘프랑스에 간 트래블러 뽀로로’ 등이다.

파리바게뜨가 작년 9월 선보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음료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기요 등 주문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모바일 딜리버리 서비스에 익숙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파바 딜리버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해 단기간 누적 주문량 10만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바 딜리버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