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및 전년동월비 등락률 추이
소비자물가지수 및 전년동월비 등락률 추이

[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 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99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부문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전년동월비 1.2% 하락했다. 

교통은  0.9%, 서비스 및 기타상품은 0.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는 0.2%, 통신은 0.1% 떨어졌다.

이에반해 주택, 수도, 전기·연료 부문은 3.2%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의류·신발 2.6%, 오락·문화 2.0%로 비교적 많이 올랐고, 음식 및 숙박 1.5%, 주류 및 담배 1.0%, 보건 0.8%, 교육은 0.5%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년동월보다 대구, 울산이 각각 1.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충남, 경남이 각각 0.5%, 강원이 0.3%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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