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민감성 피부 케어까지

네이처리퍼블릭 ‘캘리포니아 알로에 쿨링 선 스프레이’(왼쪽), 미샤 ‘시카딘 라인’. <사진=각사취합>
네이처리퍼블릭 ‘캘리포니아 알로에 쿨링 선 스프레이’(왼쪽), 미샤 ‘시카딘 라인’. <사진=각사취합>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여름을 앞두고 선케어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올해는 자외선 차단 기능뿐 아니라 보습, 피부 진정 등 효과를 함께 갖춘 멀티케어 선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 AHC, 에이블씨엔씨 등은 한층 강력해진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민감한 피부 케어를 돕는 멀티케어 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를 순간적으로 진정시켜주는 ‘캘리포니아 알로에 쿨링 선 스프레이’를 지난 2일 선보였다.

캘리포니아 알로에 쿨링 선 스프레이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담은 유무기 혼합 자외선 차단제로 UVA와 UVB 이중 차단 효과에 PA++++를 적용해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으로 캘리포니아 알로에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며 하와이의 대표 꽃인 히비스커스 및 노니 성분과 해양 심층수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뭉치거나 끈적임이 없으며 넓은 분사각의 스프레이 타입으로 외출 시 몸 전체에 뿌리면 간편하게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AHC는 올해 근적외선과 적외선으로부터 피부 노화를 모두 차단해주는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케어(일명 열광자차)’라인을 론칭했다.

이 라인은 특허 성분 UV-IR BLOCK으로 기미, 잡티, 색소 침착 등의 광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은 물론 탄력 저하와 주름 생성에 영향을 주는 열노화의 원인인 근적외선까지 동시에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자극 케어에 도움을 주는 자연 유래 성분을 엄선하고 AHC만의 독자 공법으로 포뮬러화해 피부 진정과 케어에 도움을 준다. 마일드한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선스틱, 선쿠션, 선파우더, 선밀크 등 다양한 제형으로 선보였다.

에이블씨엔씨는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가 뛰어난 2중 시카 케어 자외선 차단제 ‘시카딘 라인’을 선보였다.

시카딘 라인은 제주도 용암해수에서 저온숙성한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햇빛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보충한다. 햇빛으로 손상된 피부의 회복 효과로 잘 알려진 칼라민 가루에 자연 유래 클로렐라를 입힌 ‘그린 칼라민’ 성분도 들어갔다.

전 품목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를 지녔다.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시카딘 센텔라 물스틱 선’, ‘시카딘 센텔라 레스큐 선 로션’, ‘시카딘 센텔라 선 스프레이’, ‘시카딘 센텔라 듀오스틱 선’ 등 다양하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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