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항공편 통해 들여와 100% 냉장상태로 판매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동원산업이 세계 최대 연어수출국 노르웨이의 생연어를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항공직송 동원생연어’(사진)를 2일 출시했다.

항공직송 동원생연어는 노르웨이로부터 항공편을 통해 약 48시간만에 연어를 들여와 100% 냉장상태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용량은 한 팩에 680g으로 성인 4인 가족 식사를 기준으로 했다. 이는 생연어회, 연어초밥, 연어샐러드, 연어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수입부터 물류, 포장, 유통까지 전부 동원산업이 직접 관리한다. 포장에는 국내 최초로 노르웨이 생연어 제품에 진공포장을 도입해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를 최대한 살렸다.

동원산업은 국내 최대 연어수입사로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2% 이상 수입량을 확대하며 연어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작년 8월에는 100% 냉장 훈제연어인 ‘동원 에어익스프레스 훈제연어’를 출시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연어전문점이 아닌 집에서 간편하게 100% 노르웨이 생연어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국내 1위 연어회사인 만큼 보다 신선하고 고품질의 연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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