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리그보다 게임 내 재화·선수 카드 등 높은 보상 제공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H2'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H2'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야구 게임 ‘프로야구 H2’에 신규 콘텐츠 ‘위너스 리그'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너스 리그는 기존의 최상위 리그였던 ‘클래식 리그'에서 1위를 기록한 유저가 위너스 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 유저는 위너스 리그에서 게임 내 재화, 선수 카드 등 더욱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엔씨는 정근우(’09, SK), 나바로(’14, 삼성), 스크럭스(’17, NC) 등 각 구단별 1명(총 10명)의 위너스 등급 선수 카드도 업데이트했다. 유저는 기존 카드보다 높은 능력치의 위너스 선수 카드를 영입해 구단 전력을 높일 수 있다.

이어 한국프로야구에서 노히트 노런(무안타, 무실점으로 상대팀에 승리하는 것)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친 장호연 투수(’86, OB)를 레전드 선수 카드로 공개한다.

장호연 선수 카드는 주자가 없을 경우 피안타율이 대폭 감소하고 주자가 있을 경우 병살타 유도 확률이 크게 증가하는 ‘개막전의 사나이’ 특수능력을 사용한다. 유저는 지정된 40명의 선수 카드를 등록해 레전드 장호연 카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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