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인 레이드 ‘여명의 파천성도’ 공개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넷마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레볼루션)'에 4대4 전장 ‘용오름 계곡’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4대4 전장 용오름 계곡은 일정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전략 기반의 전장으로 맵에 존재하는 3개의 용화로를 점령하거나 적군·보스를 처치하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승리 팀에게는 은화와 경험치가 주어지며 시즌 별로 개인 순위에 따라 흑신석·은화를 차등 제공한다.

넷마블은 16인 레이드 ‘여명의 파천성도’도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각기 다른 패턴·특성을 가진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최상위 콘텐츠로 난이도가 높아 파티원 간의 협동이 매우 중요하다. 보스 처치 시 백와룡 보패, 전설 장비 도안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적귀야행 모자 도안을 획득할 수 있는 ‘용오름 계곡 미션’, 최대 교환 주화 1만개와 200만 은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문파 전면전 미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용오름 계곡은 이용자 간 능력치가 비슷하게 조정돼 레벨이 낮아도 충분히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유저들이 전략적인 PVP(유저 간 대결)의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달에는 지역 점령전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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