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캐릭터 그래픽 적용…키즈용부터 성인용까지 사이즈 다양화

GU X 피너츠 파자마, 탑텐 X 라인프렌즈 그래픽 티셔츠, 유니클로 미니언즈 UT.(왼쪽부터) <사진=각사취합>
GU X 피너츠 파자마, 탑텐 X 라인프렌즈 그래픽 티셔츠, 유니클로 미니언즈 UT.(왼쪽부터) <사진=각사취합>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GU(지유), 탑텐, 유니클로 등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브랜드들이 유명 캐릭터 그래픽을 적용한 여름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키즈용부터 성인용까지 사이즈를 다양화 해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에 좋다.

GU는 만화 ‘피너츠(PEANUTS)’와 컬래버레이션한 반팔 파자마 신상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등 귀여운 캐릭터와 핑크, 스카이블루 등 화사한 파스텔 컬러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GU 관계자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만화 피너츠와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여성용 5종, 남성용 2종, 키즈용 4종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탑텐은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그래픽 티셔츠 라인업을 30일 새롭게 선보였다.

브라운, 코니, 샐리, 초코 등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들이 적용됐으며 1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사이즈는 85~110까지 나와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하며 탑텐키즈에서도 라인프렌즈 협업 제품을 선보여 온 가족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탑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패밀리 티셔츠로 착용할 수 있다”며 “5월 가정의 달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지난달 ‘미니언즈 UT 컬렉션’을 출시했다.

미니언즈 UT 컬렉션은 언제나 즐거운 일상을 보내는 미니언즈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여름휴가를 즐기는 미니언을 강조한 티셔츠부터 포켓 부분에 미니멀한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준 상품까지 총 21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사이즈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선보였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성인용 제품은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선보였으며, 일부 키즈용 상품은 성인용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해 온 가족이 센스있는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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