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상품·포토존·카페 등으로 구성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실에 위치한 엔씨의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캐릭터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실에 위치한 엔씨의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캐릭터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엔씨소프트는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3개 층(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됐다.

스토어 방문객은 캐릭터 상품(문구류, 의류, 리빙소품 등), 포토존, 시그니처 디저트까지 스푼즈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방문객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스푼즈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제작한 스푼즈 캐릭터 카드지갑, 인형 필통 등 100여 종의 신상품을 포함해 총 200여 종의 상품이 전시돼 있다.

지상 2층은 카페와 베이커리로 꾸며졌다. 스푼즈 캐릭터 5종(비티,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의 특징을 살린 시그니처 디저트 등 20개 이상의 메뉴를 판매하며 스토어 곳곳에는 스푼즈 캐릭터 포토존이 마련됐다.

엔씨는 내달 초 스푼즈 광고 모델인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NU’EST)’를 모티브로 한 상품과 팬들을 위한 공간도 지하 1층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하 엔씨 스푼즈실 실장은 “작년 5월 ‘아트토이컬쳐’에서 첫 선을 보인 스푼즈는 지난 1년 동안 팝업스토어 운영과 여러 브랜드 제휴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발판 삼아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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