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문 등 최신기술 도입…인천·대구 맛집 입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식품관을 다음달 1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 1월부터 4개월 동안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식품관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새로운 식품관에서는 접시에 내장된 칩을 통해 자동으로 금액이 계산되는 회전초밥 코너, 와인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푸드코트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오더 나우’가 도입된다.
또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인 ‘공화춘’, 대구 동성로 맛집으로 시작해 전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미즈컨테이너’, 40년 전통의 대만 철판요리 전문점 ‘카렌’을 선보인다.
고객이 선택한 원두로 로스팅 할 수 있는 ‘온드’도 오픈한다
롯데쇼핑은 식품관 리뉴얼을 기념해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프리 오픈 행사를 열고 정식 오픈일인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2주 동안은 식품관에서 5만원 이상 구입할하는 고객 중 선착순 3천명에게 키친타올을 증정한다. 식품관에서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 5천원, 1만원권을 제공한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장은 “인천터미널점의 식품관 리뉴얼 오픈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식품관 리뉴얼 오픈을 통해 인천지역의 쇼핑 1번지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을 시작으로 패션 매장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