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레이션 캐릭터·테마 공개로 다양한 재미 제공

넥슨의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3'에 진행한 ‘사무라이 쇼다운 VI’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홍보 이미지.<사진=넥슨>
넥슨의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3'에 진행한 ‘사무라이 쇼다운 VI’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홍보 이미지.<사진=넥슨>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슨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에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활발히 진행하며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넥슨은 다음달 9일까지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다크어벤저 3’에 ‘사무라이 쇼다운 VI’와 컬래버레이션을 제공한다.

사무라이 쇼다운 VI의 인기 캐릭터 ‘하오마루’, ‘겐쥬로’ 등 컬래버레이션 코스튬 5종과 SD 캐릭터(Super Deformation Character, 과장 표현 캐릭터) 펫 5종을 선보였다.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코스튬을 착용하면 골드 획득 증가, 방어 관통력 증가, 피해 감소 등 캐릭터 능력치를 향상시키며, 펫은 종류에 따라 공격·방어 등 캐릭터의 공격력, 치명타 등을 높여준다.

넥슨은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모험 징표’ 등 특정 아이템 사용하거나 출석 체크 등 미션을 수행하면 ‘이벤트 코인’을 지급한다. 이를 사용해 ‘보석’ 등 성장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룰렛판’ 이벤트도 실시한다.

넥슨은 모바일 캐주얼 아케이드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M(이하 크아M)’에도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캐릭터 ‘브라운’과 ‘문’을 추가했다.

과묵하지만 마음씨 따뜻한 브라운은 짝수 번째 부활마다 ‘메가 브라운’으로 변신하며 문은 처치 당할 때 주위의 적을 기절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어 넥슨은 크아M에 라인프렌즈의 ‘코니’와 ‘보스’도 공개했다. 코니는 적을 처치하면 이동속도가 잠시 증가하고, 보스는 물방울에서 탈출하면 실드로 자신을 보호한다.

넥슨은 PC게임에서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PC 캐주얼 슈팅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에 일본 구마모토 현의 마스코트 ‘쿠마몬’과 함께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일본 유명 관광지인 ‘구마모토 성’의 일러스트를 ‘붐힐 갤러리’에 추가으며 오는 23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면 획득 가능한 ‘구마모토 성 시크릿 노트’를 모아서 해당 일러스트를 완성해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쿠마몬’이 될 수 있는 ‘쿠마몬 L4HC’ 의상 아이템을 업데이트 했다.

일본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쿠마몬은 구마모토 현의 지역 마스코트로, 귀여운 외모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어 국내 유저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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