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열린 NH농협생명 제31회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 윤순복 지점장(가운데)이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 첫번째),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25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열린 NH농협생명 제31회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 윤순복 지점장(가운데)이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 첫번째),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 ICC에서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이날 보험 판매 우수 농·축협 직원 192명과 사무소 50개를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과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축하객 등 약 720여명이 참석했다.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강원 동해농협 윤순복 지점장에게 돌아갔다. 2017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윤 지점장은 2016년 연도대상 동상 수상, 2017년 농·축협 연도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NH농협생명 출범 이후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 역사상 유일한 남성 대상 수상자이다.

사무소부문에서는 충남 서부농협과 경남 둔덕농협이 4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NH농협생명 사무소부문 명예의 전당은 최근 5년 연속 1위를 수상해야만 입성 가능하며, 현재까지 단 2개 사무소만이 영예를 안았다. 전남 완도농협과 강원 속초농협, 전남 광주축산농협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영업여건 속에서도 2018년 한해 동안 고객과의 접점에서 고객과 농협생명 상품을 이어준 농·축협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이 협동조합 정신과 보험의 숭고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조합원, 농업인,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1등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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