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찾아 치과진료 실시

미래에셋생명이 25일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25일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미래에셋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는 2017년 7월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기관을 선정하고,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찾아가 현장에서 진료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지원센터는 2017년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수도권 거주 독거노인을 찾아가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은 노인들이 흔히 앓는 충치 등 구강 전반을 검진했다.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 진료를 진행한다.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시행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도 확인했다.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수도권 전역에서 독거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100세 시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오복의 하나인 치아 건강이 매우 중요함을 인지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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