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름다운가게에서 열린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가운데),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왼쪽 네 번째)이 기증품 및 기부금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나생명>
25일 아름다운가게에서 열린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가운데),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왼쪽 네 번째)이 기증품 및 기부금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나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하나생명은 지난 25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서 열린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에 총 720여 점의 중고물품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이 참석해 소장품을 기증하고 하나생명 주재중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아동의 정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생명은 기증물품 외에 별도 기부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주재중 하나생명의 대표는 “매년 봄마다 이웃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연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특별전’은 아름다운가게와 기업이 함께하는 행사로, 기업의 제품 또는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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